시드 팁스 - 민간 운영사가 창업팀의 초기 단계 성장을 지원
‘시드 팁스(TIPS)(Team Incubator Program for Seed-funding)’는 전문성을 갖춘 민간 운영사가 창업팀의 구성부터 시드 투자 유치까지 창업팀의 초기 단계 성장을 책임지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7월 시드 팁스에 참여할 운영사를 공개 모집해 창업팀의 성장과 시드 투자 유치까지 책임질 연합체(컨소시엄) 4개사(프라이머, 앤틀러코리아, 스파크랩, 인포뱅크)를 최종 선정했습니다.
□ 프로그램 세부 내용(안)
ㅇ정부가 민간 운영사(｢벤처투자법｣에 따른 창업기획자 또는 이에 준하는 보육·투자 역량을 보유한 기관)를 선정하면, 운영사가 창업팀의 선발부터 보육, 시드 투자까지 책임지는 지원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합니다.
- (민간) 창업팀 구성(① 구성원(개발·연구, 경영·마케팅 등)을 개별 모집한 후 운영사가 팀빌딩 과정을 거쳐 창업팀을 구성·추천, ② 이미 결성된 창업팀을 추천하는 경우 모두 허용)·추천 및 프로그램 운영(3~6개월 내외)을 담당하고, 우수 창업팀 대상으로 1억원 이상 시드 투자를 집행합니다.
- (정부) 운영사 선정[(기준) 창업팀 선발 방식, 보육 공간 확보, 보육 프로그램 구성, 투자 재원 마련, 협업 네트워크 등]·평가, 창업팀 대상 사업화 자금(최대 5천만원) 및 운영사 대상으로 프로그램 운영비 일부를 지원합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9월 8일부터 16일까지 운영사를 대상으로 시드 팁스 1기에 참여할 19개 창업팀을 1차 추천받았으며 9월 28일에 15개사를 최종 선정했습니다.
평가 기준은 추천 대상이 투자유치 이력이 없는 초기 단계인 점을 고려해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에 대한 인식, 사업 모형(모델)의 실현 가능성, 앞으로의 성장 전략, 팀 구성 역량을 주요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운영사 4개사는 운영사별 상황에 맞춰 오는 10월부터 시드 팁스 1기 창업팀을 위한 배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는 10월 중 운영사로부터 2차 추천을 받아 창업팀 15개사를 추가 선정할 계획입니다.
민간 주도로 창업팀의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시드 팁스가 잘 추진되기를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