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1. 10. 18:00ㆍ카테고리 없음
영국 런던은 세계에서 인기 있는 관광지 중 하나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합니다.
런던에서 꼭 가봐야 할 곳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대영 박물관
1753년에 설립된 대영 박물관은 고대 이집트,
그리스, 로마, 메소포타미아, 중국, 일본 등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권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대영 박물관의 주요 전시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1) 로제타석
고대 이집트의 언어를 해독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석판입니다.
로제타석은 1799년 프랑스군이 이집트 원정 중
나일강 하구의 로제타 마을에서 발견한 석판입니다.
로제타석은 높이 114cm, 폭 72cm의 현무암으로 만들어졌으며 상형 문자, 데모틱 문자, 그리스
문자가 새겨져 있습니다.
상형 문자는 고대 이집트에서 가장 오래된
문자로, 그림으로 된 문자를 의미합니다.
데모틱 문자는 고대 이집트의 민중들이 사용하던
문자로, 상형문자보다 간략한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스 문자는 고대 그리스에서 사용되던
문자로, 로마 시대 이후 지중해 전역에서 사용되었습니다.
(2) 모아이 석상
모아이 석상은 1869년 영국 해군의 리처드 버논
포크 중위가 칠레의 이스터섬에서 발견하여
영국으로 가져온 것입니다.
높이 2.13m, 무게 4톤입니다.
모아이 석상은 칠레의 이스터섬 원주민인 라파 누이인들이 만든 거대한 석상입니다.
모아이 석상의 목적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신이나 조상숭배의 상징으로 만들어졌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또한 모아이 석상이 만들어진 시기도 정확하게
알 수 없지만, 대략 12세기부터 16세기 사이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3) 파르테논의 대리석
고대 그리스의 아테네에 있는 파르테논 신전의
외벽을 장식하던 대리석 조각들입니다.
1806년 영국 대사였던 엘긴 경이 영국으로 가져온 것입니다.
파르테논의 대리석은 총 150여 점이 남아 있으며, 그중 56점이 대영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습니다.
대리석 조각들은 대부분 그리스 신화의 신, 전쟁
장면 등을 묘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