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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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쌀 확대를 통한 탄소중립 효과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은 가루쌀 재배의 탄소 배출 감축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가루쌀 ‘바로미2’와 우리나라 재배면적이 넓은 중만생종(총 벼 재배면적의 85.9%) 중 하나인 ‘새일미’를 재배하여 총 메탄 배출량을 비교한 결과, ‘바로미2’를 재배한 논에서 메탄이 약 36% 적게 배출되는 것으로 확인하였습니다. 이는 ▲가루쌀 ‘바로미2’가 6월 하순 늦은 모내기를 하는 만기 재배에 적합하고, ▲중만생종 벼 대비 재배기간과 물을 가두는 기간이 짧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논에서의 메탄 배출량은 기온과 같은 기상 환경, 물을 대는 기간, 벼의 생장량에 크게 영향을 받습니다. 가루쌀 ‘바로미2’는 조생종 벼(평균 117일 재배) 로서, 중만생종 벼(평균 ..
2023.11.22 -
스웨덴 - 녹색 일자리 비중(26%)이 높은데요!
스웨덴의 ‘녹색 일자리’ 비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요국가 중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OECD가 발간한 ‘2023년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개발: 녹색 격차 해소’ 보고서를 보면 기후 위기 대응 정책, 기후 행동으로 노동시장에는 새로운 형태의 일자리가 특정 지역에 편중돼 생깁니다. 일부 기존 일자리는 사라질 수 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노동시장에서 ‘녹색 산업’에 종사하는 노동자는 2011년 16%에서 2021년 18%로 증가했습니다. 남유럽·북미 지역은 녹색 일자리 비중이 작았고, 북유럽·발트해 지역은 높은 비중을 보였습니다. OECD 주요국 중 스웨덴은 녹색 일자리 비중이 약 26%로 가장 높았습니다. ‘녹색 전환’의 혜택은 각 OECD 국가의 수도권에 집중됐습니다..
2023.04.03 -
찾아가는 제로에너지건축물 설계 컨설팅 지원사업에 대한 고찰
국토교통부가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실현 가능한 탄소중립 핵심정책인 제로에너지건축물(ZEB)을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설계 컨설팅 지원사업」 지원대상자를 2022년 6월 6일부터 7월 31일까지 모집합니다. 컨설팅 지원사업은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인증을 받고자 하는 건축물을 대상으로 제도 운영기관 및 친환경 설계 전문기관이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하여 건축비용과 에너지성능 최적화를 통해 적게 쓰고 적게 생산해도 되는 경제적인 제로에너지건축물(ZEB)로 유도하고자 2018년부터 추진하고 있습니다. 제로에너지건축물(ZEB)는 단열성능을 극대화 하고, 고효율 설비를 설치하여 에너지부하를 최소화함과 동시에 신·재생에너지 생산 및 모니터링(건축물에너지관리시스템)을 통해 건축물에 필..
2022.06.07 -
"그린뉴딜 유망기업 100" 이란 무엇인가?
「그린뉴딜 유망기업 100」 프로젝트는 2020년 7월, 그린뉴딜 계획에 포함되어 녹색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하여 추진되고 있는 사업입니다. 환경부는 녹색혁신기업, 중소벤처기업부는 그린벤처를 선정하고 연구개발에서 사업화까지 성장 전 주기를 지원합니다. 환경부와 중소벤처기업부는 공동으로 2020년 9월에 그린뉴딜 유망기업 41개사를 선정하였습니다. 아울러 올해 추가로 31개사를 선정하였습니다. 이는 기후 변화와 환경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탄소중립에 기여할 유망기업들 입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녹색기술분야 혁신형 중소기업중 그린벤처 15개사를 선정하였습니다. 선정된 기업은 그린차량·선박·수송기계 3개, 신재생에너지 2개, 첨단 수자원 2개, 그린정보기술(IT) 2개, 신소재 1개, 청정생산 1개 등입니다...
2021.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