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6. 4. 21:31ㆍ카테고리 없음
「그린뉴딜 유망기업 100」 프로젝트는 2020년 7월, 그린뉴딜 계획에 포함되어 녹색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하여 추진되고 있는 사업입니다.
환경부는 녹색혁신기업, 중소벤처기업부는 그린벤처를 선정하고 연구개발에서 사업화까지 성장 전 주기를 지원합니다. 환경부와 중소벤처기업부는 공동으로 2020년 9월에 그린뉴딜 유망기업 41개사를 선정하였습니다. 아울러 올해 추가로 31개사를 선정하였습니다. 이는 기후 변화와 환경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탄소중립에 기여할 유망기업들 입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녹색기술분야 혁신형 중소기업중 그린벤처 15개사를 선정하였습니다. 선정된 기업은 그린차량·선박·수송기계 3개, 신재생에너지 2개, 첨단 수자원 2개, 그린정보기술(IT) 2개, 신소재 1개, 청정생산 1개 등입니다.
환경부는 녹색산업 5대 선도분야 중소기업중 녹색혁신기업 16개사를 선정했습니다. 선정된 기업은 스마트물 5개, 자원순환 4개, 청정대기 3개, 탄소저감 2개, 녹색 융·복합 2개 기업 입니다.
「그린뉴딜 유망기업」에 선정될 경우 받게 되는 혜택을 살펴 보겠습니다.
첫째, 이번에 선정된 그린뉴딜 유망기업 31개사는 2023년까지 3년동안 기업당 최대 30억원의 사업화와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 받게 됩니다.
둘째, 정책융자·투자·보증 등 녹색금융을 연계 지원하여, 녹색산업 분야에서 세계적인 선도기업이 나올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합니다.
그린뉴딜 유망기업에 선정된 기업 사례를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주)에이치에스씨엠티 입니다. 환경부로부터 초음파 수도미터 관련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아울러 초음파 열량계와 관련 녹색기술 및 제품인증을 받는 등 계측제어기기 제조업으로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둘째, (주)아코플레닝 입니다. 친환경 가공기술로 가죽 재생시 물과 화학약품을 사용하지 않음으로써, 다시 재생이 용이하도록 하는 재생방적사 제조기술 입니다. 아울러 세계 최초의 폐기물 기반 천연가죽 방적사 입니다.
세째, (주)컨택 입니다. 휴대용 고정밀 대기오염측정기로 기존의 설치형 대기측정기로는 측정이 불가능한 지하 협소 공간, 고농도의 대기 배출 시설 등 작업환경에서도 대기 측정이 가능합니다. 4가지 가스성분(SO2, NO, CO, O3) 별로 각각 다른 측정방식에 대하여, 95% 이상 국산화 기술을 적용합니다.
「그린뉴딜 유망기업 100」 선정은 우리나라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향후에 녹색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친환경, 저탄소 산업이 활성화 되어야 할 것입니다. 향후에 그린뉴딜 유망기업들은 핵심기술 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지속할 것입니다. 그 결과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그린뉴딜 유망기업들이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하여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성장 하기를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