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 연장 신속 추진

2024. 2. 22. 19:42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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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2024년 2월 22일 GTX-A‧C 연장 사업과 관련하여  지자체와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 A 연장 : 파주 운정 ~ 화성 동탄동탄 ~ 평택지제 20.9km 연장

   C 연장 : 양주 덕정 ~ 수원덕정 ~ 동두천 9.6km, 수원 ~ 아산 59.9km 연장

 

GTX 연장이 수도권 집중의 가속화가 아니라, GTX 노선을 중심으로 우수한 인력과 새로운 투자수요가 모여 기업 입지 여건이 좋아지고, 더 나아가 초연결 광역경제 생활권을 이루는 지역 거점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국토부도 지자체와 함께 최대한 노력하겠다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한편 C 연장노선이 지나가는 동두천시, 화성시, 오산시, 평택시, 천안시, 아산시 등 6개 지자체는 2023년 10월 자체 타당성조사 결과를 토대로 지자체 부담사업 추진을 국토부에 공동 건의함에 따라, 국토부와 국가철도공단은 2024년 2월 초 검증 용역에 착수한 바 있습니다.

 

A 평택 연장도 2024년 2월 말 타당성 검증에 착수할 예정으로, ‘24 3분기 중 검증이 완료되면, 연내 지자체와 국가철도공단, 운영기관 등이 신설 및 운영에 관한 상호 위수탁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됩니다.

 

일반절차 추진 시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 예비타당성 조사 등의 절차가 필요하지만, 신속 절차로 추진할 경우 이런 절차가 생략되어 3~4년 정도 단축되면서 ’28년 본선과 동시 개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GTX-A C가 연장되면 기존에 일반전철이나 광역버스로 1시간 반이상 소요되던 동두천~삼성과 평택~삼성은 30분대로, 2시간 가량 걸리던 천안~삼성 구간은 50분대로 통행시간이 크게 단축될 전망입니다.  

 

또한, GTX-A C연장으로 지역 주민들의 출퇴근 편의 향상과 함께 수도권 북부와 남부, 충청권이 하나의 초연결 광역경제권으로 묶이게 되면서, 수도권 외곽과 충청권 등 GTX 노선과 환승역을 중심으로 지역거점이 형성되면 지역에는 새로운 투자 유입과 일자리, 주거 수요 창출 등 자족기능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GTX 연장 신속 추진을 통해 해당 지역 주민의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되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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