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구직자에게는 일자리 제공, 농촌에는 인력공급을 하는 제도

2021. 4. 17. 13:06카테고리 없음

반응형

농림축산식품부는 코로나 19 등으로 인한 농촌 인력 부족에 대응하기 위하여 서울시·농협과 협업하여 도시 구직자

농업인력으로 유치하기 위한 「도시형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합니다.  「도시형인력중개센터」는 도시민을 모집하여 농작업 실습교육, 안전교육 등을 실시한 후 농촌인력중계센터와 연계하여 농촌체류하면서, 일할 수 있도록 맞춤형 일자리를 소개해 줍니다.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통해 품목별 농작업 일정 및 인력수요를 파악하여, 중개된 인력에 대해서는 원거리 교통비, 숙박비 및 단체 상해 보험료 등을 지원하게 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0년에도 도시형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하여 도시 유휴 인력과 일손이 부족한 농가 연결을 적극 지원하였습니다. 2020년 농협과 협력하여 연인원 1,800여명의 도시인력을 경기도 여주, 강원도 양구, 인제, 전북 고창 등 일손이 부족한 지역에 중개하였습니다.

 

올해에는 서울시·농협과 협력하여 도시형인력중개센터를 농번기가 시작되는 4월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입니다. 도시형인력중개센터의 참여자는 농가에서 제공하는 임금과 별도로 교통·숙박·보험료 등을 지원받게 됩니다. 또한 농가 현장에 배치될 도시형인력중개센터의 전문 코디네이터에게 농작업 교육과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제공 받게 됩니다.  

 

도시형인력중개센터는 4월부터 서울시 및 민간운영기관 홈페이지를 통해서 농작업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농작업 참여자는 참여의지 및 희망근로 기간, 농작업 경험 등을 고려하여 선발됩니다. 최종선발된 농작업 참여자는 근로지역과 작업내용을 확정한 후 농작업 및 안전 등에 관한 사전 교육을 실시하고, 농가와 매칭을 진행합니다.

 

참여희망자중 서울시민은 서울특별시 홈페이지에서 「농촌일자리」(https://news.seoul.go.kr/economy/archives/512544)로 검색후 안내에 따른 지원, 서울 이외의 기타지역 거주자는 푸마시(농협위탁사업자) 홈페이지(www.poomasy.com)에서 4월 13일부터 지원신청 하면 됩니다.

 

농림축산식품부·서울시·농협은 도시형인력중개센터의 사업수행 과정과 참여자의 근무활동 등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또한 참여자 및 농가를 대상으로 사업 전반에 대한 만족도 조사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농림축산식품부와 서울시는 코로나 19의 지역사회 전파예방을 위해 발열체크, 문진표 작성, 작업간 거리유지, 손소독제 비치등의 기본적인 방역을 철저하게 관리할 예정입니다.

 

본 사업은 도시에서 일자리를 구하고 있는 분들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인력부족으로 애로를 겪고 있는 농촌에게는 인력을 제공하는 효과가 기대 됩니다. 일자리가 없어서 어려운 처지에 있는 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