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5. 24. 19:35ㆍ카테고리 없음
2020년 7월 30일 정부는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종합금융지원방안」을 의결하고, 2022년까지 각 산업부문의 대표 혁신기업 총 「1000개 + 알파」를 선정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동안 1,2회차 279개 선정기업중 자금수요가 있는 140개사에 대하여 총 359건, 1조 7,983억원(대출 13,076억원, 보증 3,537억원, 투자 1,370억원) 지원하였습니다.
2회차 선정 기업의 주요 지원사례를 살펴 보겠습니다.
첫째, 정형외과용·신체 보정용 기기 제조 중소기업 「갑」회사 입니다. 이 회사는 세계최초 고관절 수술기구 기술을 개발한 회사입니다. 제품 상용화를 위한 운전자금 45억원 지원 및 직접투자 10억원을 지원하였습니다.
둘째, 친환경 선박 건조 중소기업 「을」 회사 입니다. 이 회사는 전기추진 선박 관련 기술 및 다수의 특허를 보유한 회사입니다. 전기·수소 소형선박 제작을 위한 공장 건축 등을 위한 시설자금 16억원을 지원하였습니다.
아울러 금년 5월 6일에 3회차 대표 혁신기업 321개를 추가로 선정하였습니다.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 선정되면 받게되는 주요 지원 내용을 살펴 보겠습니다.
첫째, 대출 지원 입니다. 업종별 한도 적용을 배제하고, 운영자금 한도를 확대 적용합니다. 산업은행·기업은행은 기존에 추정 매출액의 25~50% 대출에서, 추정 매출액의 50~60%까지 확대합니다. 아울러 한국수출입은행은 기존의 수출실적의 50~90%에서 수출실적의 100%까지로 확대합니다.
아울러 혁신성·기술성 등을 감안하여 최대 0.9~1.0%p 금리가 감면됩니다.
둘째, 보증 관련 입니다. 최고 보증한도(신용보증기금 150억원, 기술보증기금 100억원) 내에서 운영자금 한도를 확대 적용하게 됩니다. 아울러 보증비율을 85%에서 95%로 확대하고, 보증료율을 0.4%p 감면합니다.
세째, 혁신기업에 대한 투자 관련 입니다. 정책형 뉴딜펀드, 혁신솔루션 펀드 등을 활용하여 혁신기업에 대해 적극적인 투자를 유도합니다. 이를 위해 혁신 1000 선정 기업 등에 투자시 초과수익 인센티브를 제공합니다.
네째, 기타 지원사항 입니다. 정책금융기관내 담당취급자, 심사자가 고의·중과실이 없는 경우, 금융지원 가이드 라인을 통한 지원 관련 사항에 대한 면책을 실시함으로써, 과감하고 신속한 지원을 유도하게 됩니다.
아울러 정책금융기관 내부평가시 선정기업 지원에 대해여 인센티브 부여를 통하여, 적극적인 지원을 유도하게 됩니다.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 선정된 기업이 금융수요가 발생하면 「혁신성장정책금융센터」 홈페이지(http://www.newgi.org) 또는 정책금융기관을 방문하여 직접 신청이 가능합니다. 신청 접수후 센터내 종합지원반이 담당 금융기관을 배정합니다. 이후 해당 금융기관의 심사를 거쳐서 금융지원이 이루어 지게 됩니다.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은 우리 나라의 미래 경제 성장의 견인차가 될 각 산업부문의 대표 기업 입니다. 이 기업을 선정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통하여 세계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혁신기업 국가대표 선정이 잘 이루어지고, 정책 금융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하여, 세계적인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