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6. 2. 21:05ㆍ카테고리 없음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약칭: 수소법)」이 2021년 2월 5일부터 시행중에 있습니다. 정부는 「수소 플러스(+) 1000」 프로젝트를 통하여 2040년까지 1,000개의 수소전문기업을 육성하고자 합니다.
수소 전문기업 육성계획은 2025년 100개, 2027년 200개, 2030년 500개, 2040년 1,000개 입니다. 이를 위해 다양한 부문에서 수소 전문기업에 특화된 지원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갈 계획입니다.
수소 전문기업 지원 대책을 살펴 보겠습니다.
첫째, R&D(Research and Development, 연구개발) 지원 입니다. 수소 5대 소재(모빌리티, 연료전지, 충전소, 액화수소, 수전해), 부품, 장비 분야에 매년 300억원 규모의 R&D를 수소전문 기업을 중심으로 집중 지원합니다. 아울러 해외기업과의 공동 R&D도 촉진합니다.
둘째, 판로 개척 입니다. 우수 제품의 판로 개척을 위해 국내 공공 조달시장에 혁신조달로 진입합니다. 아울러 수출 사전진단 및 컨설팅, 해외 전시회 참여 지원 등을 통하여 수출기업으로 육성합니다.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A 회사는 천연가스에서 수소를 추출하는 설비인 수소추출기가 조달청 심사를 거쳐서 혁신시제품으로 지정되었습니다. 그 결과 공공기관 수의계약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세째, 우대금융 제공 입니다. 수소 전문기업에게 우대 금융을 제공합니다. 우대 금융은 수소 전문기업 대출 우대 프로그램, 녹색보증, 수소경제 및 에너지신산업 펀드, 그린뉴딜 펀드 등을 이용한 것입니다. 아울러 장기적으로는 「수소전문기업」 브랜드가 금융조달의 보증수표가 될 수 있도록, 튼튼한 기업으로 육성합니다.
네째, 인력 지원 입니다. 수소아카데미를 통하여 전문기업 맞춤형 인력을 육성합니다. 아울러 대학교·출연연구원의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문제 신속해결 지원단」을 통해, 애로 기술 해결을 지원하는 등 인력난 해소에 도움을 제공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11개 기업을 수소 전문기업으로 지정 하였습니다.
수소 전문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들을 살펴 보겠습니다.
「유한정밀」은 10년에 걸쳐서 자체 개발한 금형기술을 활용하여 수소 승용차의 연료전지 핵심부품인 분리판을 공급합니다.
「제이앤티지」는 연료전지 부품인 기체확산층을 자체 개발하여 차량·발전용 연료전지 제조사에 공급할 예정입니다.
「가드넥」은 수소차 연료 전지에 쓰이는 전해질막 고정용 필름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발전 연료전지 제조사(「두산퓨얼셀, 범한퓨얼셀, 에스퓨얼셀」) 들은 세계적인 기술력을 기반으로 세계 1위 발전 연료전지 시장으로서의 우리나라의 입지를 구축해 나가고 있습니다.
「하이에어코리아」와 「지필로스」는 개질기, 탈황기, 인버터 등의 연료전지 부품 개발로 발전 연료전지 국산화율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회사 입니다.
정부는 2040년까지 수소 전문기업 1,000개를 육성할 계획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이를 위해 정책적인 지원을 수행할 것입니다. 수소 전문기업은 탄소중립과 청정에너지 기술 구현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입니다. 아울러 수소 전문기업은 미래 경제성장의 중심축으로 역할할 것입니다.
정부의 수소 전문기업 육성책이 순조롭게 추진되어, 수소 전문기업들이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발전하기를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