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4. 26. 16:16ㆍ카테고리 없음
국가 철도망구축 계획은 우리나라 철도의 장기적 비전과 전략, 철도운영 효율화를 위한 방안을 제시하는 10년 단위의 계획입니다. 2021년 4월 22일 개최된 국가 철도망구축을 위한 공청회에서는 전국에서 총 43개의 신규노선이 반영되었습니다.
경기도청은 정부의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초안에 경기도가 건의한 21개 신규노선이 반영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국토교통부가 개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수립용역 결과 관련 공청회에서 공개된 것입니다.
철도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용량부족 해소, 기존 노선의 급행화를 목적으로 경부고속선 수색~금천구청, 경부고속선 광명~평택 노선이 고속철도가 반영되었습니다. 아울러 주요 거점간의 고속 연결 사업을 위항 서해선~경부고속선 연결이 진행됩니다.
한편 평택~부발선 일반철도를 고속화 하기로 하였습니다.
비수도권 광역철도 사업으로 용문~홍천, 동탄~청주공항 등이 광역철도 사업대상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장기~부천종합운동장의 서부권 광역급행철도는 수도권의 교통혼잡도를 개선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외에도 별내역~별가람의 별내선이 연장됩니다. 인천 2호선은 인천 서구~고양 일산 서구로 연장됩니다.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은 용산~삼송 구간 입니다. 고양은평선은 새절~고양시청 구간이 해당되게 됩니다.
최종 계획은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관계기관과의 협의, 국토계획 평가, 철도산업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서 2021년 상반기중 확정·고시 되게 됩니다.
철도망은 국가 교통체계의 근간을 이루는 중요한 사업 입니다. 철도를 따라서 사람이 모여들고 도시가 발전해온 역사가 너무 많이 있고, 향후에도 그렇게 될 것입니다. 전국 43개 노선중 경기도에 21개 노선이 존재합니다. 그 결과 경기도는 향후 우리나라 교통망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더불어 경기도내 도시간의 접근성 확대로 경기도가 크게 발전할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